탈 중앙화/중앙화 그게뭔데?

2019. 9. 1. 00:21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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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중앙화에 알아보기전,

중앙화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화는 클라이언트(유저)가 서버에게 접속 요청을하여,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한뒤, 커넥션(연결)을 유지합니다.

 

해당 커넥션이 유지되면서 사용자는 서버의 접근을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 바로 '중앙화' 입니다.

 

좀 더 쉽게 표현해본다면 

 

 

 

대충 이런 느낌이겠네요

 

 

탈 중앙화는 중앙화와 다르게 서버가 없습니다.

 

? 서버가 없으면 어떻게씀?

 

지금 부터 알아볼 내용이 그건데,

 

P2P 서비스(토렌트, 웹하드, 소리바다...) 등을 써보신분들은 이해가 쉽습니다.

먼저 사용을 해봤다는 가정으로 진행해보자면,

위와 같은 서비스들을 P2P(Peer to Peer) 서비스 라고 합니다.

 

 

P2P는 말 그대로 피어(사용자)와 피어(사용자)가 연결 지향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 끼리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즉 서버가 없는 것이죠.

 

 

그럼 토렌트는 어떻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걸까요?

 

하나의 파일은 데이터로 구성되어있죠?

전체 데이터를 감자채 마냥 잘개 잘라썰어줍니다.

전체 파일데이터 개꿀띠

저 감자하나하나가 파일의 일부 데이터인데,

저 감자채 하나하나를 많은 사용자(Peer, 피어)가 나눠가집니다.

뭐 다받으면 저 감자채를 모두 갖고있을 수 있죠.

그 완전한 모든 감자채를 가지고 있는사람을 Seed(시드) 라고 표현합니다.

 

사용자는 저 감자채들을 받기위해, 시드에게 붙게 되죠

 

여기서 시드가 배포를 중지할 경우 연결된 피어끼리 파일을 공유하는데 이 과정에서

감자채를 반밖에 못받았다면.... 모든 피어들은 그만큼밖에 못받습니다.

 

아주 그냥 ㅈ된거죠

 

만약 100개의 감자채(데이터)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A는 1~10 받고

B는 72~85 받으면

데이터가 섞여있으니, 

 

 

 

 

네 토렌트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뭐 토렌트마다 차이가 있긴하지만요.

 

 

P2P를 기반으로 서비스화한 것이 여태 힘들게 설명한 토렌트입니다.

 

토렌트는 뭐 그외에도 트래커... 시딩... 시더.... 뭐 용어가 많이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웹하드도 P2P를 기반으로 구축한 중앙집권화된 P2P 서버 같은 느낌이랄까요

 

한마디로 토렌트 파일을 공유하는 웹사이트 서버를 만든 뒤, P2P로 파일을 받는 느낌이죠.

예시로 가끔 웹하드 쿠폰을 무료로 나눠준다던가! 혹은 온라인 쇼핑으로 눈누난나 구매했더니

웹하드 쿠폰이 뙇

들어 있는것을 볼 수 있죠.

 

사람들은 가끔 생각만하고 멈춥니다.

 

? 이걸 왜공짜로 주는거징 ㅋ__ㅋ?

웹하드는 유료로 결제해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서버개발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첨부파일과, 이미지용량입니다.

서버의 용량 감당이 제일 힘들죠.

P2P를 쓰면 개꿀빠는 이득을 취할 수 있는데 예를들면

웹하드 사이트마다 프로그램이다른걸 볼 수 있죠.

 

스토리지만 잔뜩넣은 서버를 하나 구축해서 메인시드 서버로 구축합니다.

이 메인시드를 통해서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상태로 만드는거죠

그럼 유저들은 웹하드 사이트에서 받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P2P를 통해 메인시드에 붙어서

파일을 다운로드 하고 있는 셈이죠.

 

근데 이친구도 용량이 참아깝습니다.

다시 본론으로가면 택배에서 주는 무료쿠폰을 받은 유저가 해당 사이트의 프로그램을 받으면

P2P 사이트이기 때문에!

님 컴퓨터를 저장공간으로 쓰는것이죠 완전 저렴 떡상 개꿀 아이디어군!

하고서 2000년대 초반에 웹하드사이트는 가하급수적으로 늘어났죠

파일*리..., 파일S.., *디스크 등등

 

 

뭐 어쨋든 저쨋든간에 이러한 P2P기술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응용 애플리케이션중에 상용화 한 기술은

토렌트, 웹하드등 이러한 파일공유시스템이 전부였던것이죠.

 

애초에 그당시 사람들은 파일공유가 가장절실했고, 파일공유말고 딱히 생각나는 아이디어도 없었고...

서버를 구축하거나 만들기에는 비쌋고...

 

네.. 기술의 발전으로 중앙집권화된 기술을 사용한 것이었죠.

 

 

그런데!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작자가

P2P를 이용한 응용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2008년 연구의 성과를보인 나카모토상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공표합니다.

 

이 블록체인은 P2P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중앙서버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Bitcoin이나 Ethereum 등을 다운로드 받는 홈페이지만 있을뿐 뭐... 기능이나 전체적인기술은

해당 소프트웨어가 진행하였기 때문이죠.

 

토렌트와 웹하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유저가 데이터를 공유하며 주고받는 형태인거죠!

 

뭐 대충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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